배우 김수로가 블루칩 이민호에 대해 국가적으로 밀어줘야 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김수로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 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열린 '미노즈 해피데이 미니콘서트'에서 "'울학교이티' 오디션에서 이민호를 처음 봤을 때 괴물이 나타난 줄 알았다. 어떻게 저렇게 생긴 얼굴이 있을 수 있냐면 감독님에게 강력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내놓으라하는 배우들이 지원했었다. 백프로 잘돼 감독님에게 은혜를 갚을 수 있는 배우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수로와 이민호는 영화 '울학교이티'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김수로는 22일 생일인 이민호에게 책 삼국지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는 "이민호에게 책을 많이 읽으라고 했다. 저는 삼국지를 3년에 한 번씩 읽는다. 배우라면 손자병법, 수호지, 삼국지를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수로는 "항상 선호해주길 바란다. 한국영화를 사랑해주길 바란다. 이민호의 힘이 대한민국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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