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스타-스포츠 스타 커플인 탤런트 김성은과 축구선수 정조국, 가수 양은지와 축구선수 이호 커플의 12월 12일 결혼설이 나와 진위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오전 현재 양은지-이호 커플은 결혼 날짜가 미정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양은지 측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호와 양은지가 오랫동안 좋은 만남을 가져 왔고 결혼하기로 한 것이 맞다"며 "조만간 결혼하지만 날짜는 미정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호 측 역시 "어젯밤 일부 매체에서 결혼 날짜 등에 관한 확인을 부탁, 이호에 직접 확인 결과 결혼 날짜는 미정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 커플임을 이미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한 쌍의 공인 커플 김성은-정조국 측도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두 사람의 최측근조차 12월 12일 결혼설의 가부에 대해 확답을 못하고 있다.
김성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회사는 12월 결혼에 대해 알지 못하는 얘기다. 본인에게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조심스레 입장을 전했다.
정조국의 에이전시 관계자도 "정조국의 결혼 소식에 대해 몰랐다"며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조국의 경우 남자이고 연예인이 아닌 만큼 저희보다 김성은 씨 쪽이 조금 더 조심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은지와 이호는 두 사람은 84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2007년 연말 한 모임에서 만난 후 좋은 인연을 이어왔다. 이에 양은지와 이호는 종종 결혼설이 불거지곤 했다.
양미라의 여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양은지는 '지니스'란 그룹을 거쳐 베이비복스 리브로 활동했으며, 이호 선수는 2006 독일월드컵에서 활약한 이후 아드보카트 전 감독을 따라 러시아 프로축구리그 제니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83년생 김성은과 84년생 정조국은 지난해 소개로 만나 지난 3월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해 정조국과의 열애를 공식인정한 뒤 공개 커플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MBC '세바퀴'에 출연, 정조국 선수와 방송에서 전화를 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김성은은 KBS 2TV '돌아온 뚝배기', KBS 2TV '해피선데이'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털털한 이미지로 인기를 모았다. 정조국은 현재 FC 서울 FW에서 포워드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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