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인기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이 5인조 빅뱅이 마침내 일본 대중음악 시장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빅뱅은 24일 일본에서 싱글 '마이 헤븐'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빅뱅의 일본 내 첫 음반이다. 이로써 그 간 일본에서 차근차근 데뷔 준비를 해 오던 빅뱅은 이번 싱글을 통해 마침내 현지 음악 시장에 정면 도전하게 됐다.
빅뱅은 일본 데뷔 싱글 발매와 함께 현지 프로모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빅뱅은 일본 프로모션과 관련, 현지 음반 발매 및 유통을 맡고 있는 일본 내 최대 음반사 중 한 곳인 유니버설뮤직 재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발매 당일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집계 차트인 오리콘에서 상위권을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빅뱅은 오는 26일에는 인기그룹 스마프의 멤버 초난강이 진행하는 후지TV의 '와랏데 이이토모'에 나서는 등 활발한 현지 프로모션을 벌인다. 또한 빅오는 7월 8일에는 일본 내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GO'를 발표, 도쿄 요요기 국립공원의 야외음악당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올 가을에는 일본 전국 투어도 가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