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극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에 출현하는 배우 이지아가 수난의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24일 SBS에 따르면 '스타일'에서 신출내기 잡지사 여기자 역을 맡은 이지아는 제주도 현지 촬영 3일째를 맞아 편집장 박기자 역 김혜수에게 볼을 꼬집히는 등 수난을 당하고 있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촬영에 나선 이지아는 리조트에서 우진(류시원 분)의 방에서 몰래 나오다 도도하고 차갑기만 한 박기자에게 발각되어 줄행랑을 놓는 장면을 찍었다.
오종록 PD는 "이지아가 서울 청담동 첫 촬영 때부터 하도 달리기를 많이 해 발에 피멍이 들 정도였다"며 이지아의 투혼을 높이 샀다.
달리기를 끝낸 이지아는 수영장으로 이동해 박기자와 설전을 벌이다 급기야 볼을 사정없이 꼬집히는 장면을 촬영, '수난의 역사'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혜수,류시원,이지아 주연의 '스타일'은 오는 8월 1일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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