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일본에서 체포된 장자연 소속사 전대표 김 모 씨가 제 3국으로 도주를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일본 언론인 교도통신에 따르면 김 씨는 일본 나가노현의 하쿠바무라의 펜션 등에 머무르며 일본에 있는 외국 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이민가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했다.
일본 경찰은 지난 24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지인을 만나러 온 김 씨를 난민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일본 경찰은 "김 씨를 만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한 지인을 미행해 김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씨가 체포됨에 따라 한국 경찰은 다시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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