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탤런트 김범과 김소은의 열애설이 떠돌았으나, 양측 소속사는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26일경부터 김소은과 김범이 비슷한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과 함께 사귄다는 소문이 인터넷에서 급속히 확산됐다. 사진 속 반지는 아래쪽이 왕관모양의 은색인 독특한 디자인이다. 이 사진은 포털 사이트 게시판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와 개인 블로그 등으로 퍼졌다.
또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들이 KBS 2TV‘꽃보다 남자’ 드라마 촬영 때부터 교제 중이며, 캠퍼스 커플로 학내에서는 이미 유명하다는 소문도 함께 돌고 있다. 실제 그들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08학번 동기다.
이들의 소속사는 이들이 끼고 있는 반지가 커플링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범과 김소은측 모두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따로 맞추거나 구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범의 매니저는 “평상시에는 전혀 반지를 착용하지 않는다. 촬영 시 착용하는 것은 모두 협찬으로 들어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소은 매니저 역시 “각자 일정이 바빠 최근에는 거의 만나지도 못한다”며 “인터넷에서 사진을 봤지만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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