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자신의 롤모델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구혜선은 1일 오후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 메르에서 전시회 '탱고' 개막과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내 롤모델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말했다.
화가, 아티스트. 소설가, 배우, 연출가 등 다방면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는 구혜선은 이날 롤모델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감히 내가 그분의 이름을 밝히면 사람들이 나를 비웃을지 모르겠다. 내 롤모델은 레오다르도 다빈치다"면서 "어린 시절 미술선생님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생각하기'는 책이었다. 그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그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다양한 사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또 이 자리에서 "어린 시절 미래의 꿈은 무엇이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꿈을 물어보면 가수 연기자 화가 등 다양했다"면서 "가수가 되고 싶어서 소속사에 들어왔는데 연기자가 됐다.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구혜선은 자신의 소설 '탱고'에 삽입된 일러스트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촬영하는 동안 그린 등 총 50여 점의 그림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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