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육체적 삶은 마감했지만, 음악 인생은 아직 끝내지 않았다.갑작스레 사망했지만, 미국 최고 권위의 빌보드 차트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Number Ones', 'The Essential Michael Jackson', 'Thriller' 앨범은 '빌보드 종합 앨범 차트'(Billboard Comprehensive Albums) 11일 자에서 1~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3장의 앨범 모두 발매된 지 2년이 넘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는 오를 수 없는 조건을 지녔다. 하지만 '빌도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블랙아이드피스의 새 앨범 'The E.N.D' 보다도 많이 팔리는 저력을 보였다. 'The E.N.D' 앨범은 빌보드 종합 앨범 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25일 낮 12시(이하 현지시간) LA 자택에서 급성심정지(caediac arrest)로 인한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고, 이 때 심장과 맥박은 이미 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LA 소방국 대원들이 마이클 잭슨의 LA 자택에 낮 12시 20분께 도착했을 때, 마이클 잭슨은 숨을 쉬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구급 대원들이 마이클 잭슨에게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했고, UCLA 메디컬센터로 옮겨진 뒤에 역시 응급조치를 계속 취했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잭슨의 공식 사망시간은 25일 오후 2시26분이라고 LA 검시관 프레드 코럴은 발표했다.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 2만여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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