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주연의 '블러드'(사진)가 영국에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르며 비교적 선전했다.
3일 영국 영화위원회가 집계한 지난 6월26~28일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영국 269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블러드'(감독 크리스 나흔)가 7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주말 흥행수입은 23만2190파운드로 집계됐다.
박스오피스 1위는 전주 개봉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436만파운드를 벌어들이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상영관수는 521개.
상영 7주째를 맞은 톰 행크스 주연의 '천사와 악마'는 '블러드'보다 한계단 낮은 8위에 어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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