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보연이 남편 전노민과 절친한 후배 고현정 응원 차 MBC '선덕여왕'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김보연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촬영 중이던 '선덕여왕' 현장을 방문, '내조의 여왕'을 자처했다. 김보연의 촬영장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그녀는 스태프들에 떡을 돌리기도 했다.
5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보연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고현정에게도 "미실, 파이팅!"이라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남편에게도 무더운 여름에 갑옷을 입고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손부채를 해주는 등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전노민은 지난 12회 촬영 시 미실이 다른 남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질투어린 분노를 삭히면서 들고 있던 술잔을 내리쳐 깨는 장면을 찍다가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깨진 사기 조각에 찢어져 네 바늘이나 꿰매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전노민은 "NG 걱정에 참고 촬영을 이어갔다. 다행히 응급처치를 해서 큰 부상은 막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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