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지난 4일과 5일 한국 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성공적으로 단독 공연을 마친 뒤 감격스런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도쿄돔 공연을 끝낸 뒤 공연을 마친 소감과 전국 투어 공연 중 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동방신기는 한국 그룹 최초로 도쿄돔 무대에 선 소감에 대해 "최초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일본 활동을 하면서 돔 공연을 하나의 목표로 삼았다"며 "생각보다 더 빨리 달성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도쿄돔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기존 투어 공연에서 보여준 노래 외에도 멤버들의 솔로 및 듀엣 스테이지를 추가로 준비했다"며 "메인 스테이지 반대편에 서브 스테이지도 설치하고 돔 공연의 박진감을 배가시키기 위해 무대에 오르는 댄서 수도 늘리는 등 대형 공연장의 공간 활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언론들은 동방신기의 도쿄돔 입성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일본 음악의 한 가운데 동방신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였다" "동방신기가 싱글 30만 장 출고, 최신 음반 30만 장 판매, 공연 관객수 30만 명 동원 등 '트리플쓰리'에 올라 명실상부한 톱스타의 위치에 섰다" 등 호평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열리는 일본 여름 음악축제 에이네이션(a-nation)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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