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싱글 차트를 휩쓴 팝스타 레이디 가가(23)가 4번의 파산, 밴드 멤버들과의 성관계 등 파격 발언으로 화제다.
10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the Sun)’지와의 인터뷰에서 가가는 “난 지금까지 4번이나 파산을 했다. 이 때문에 내 매니저는 날 총으로 쏘고 싶어한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평소에도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으로 이목을 끄는 가가는 “버는 돈은 모두 쇼를 위해 사용한다”며 “지금은 파산을 면하고 있으나 곧 다가올 투어로 인해 다시 한 번 노숙자가 될지도 모른다”며 농담 섞인 고민을 털어 놨다.
또 연애생활에 대한 물음에 “난 항상 밴드의 남성 멤버들과 잔다. 그게 간편하기 때문”이라고 거침없이 밝혀 영국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 까지 데뷔앨범 ‘The Fame’(더 페임)의 프로모션을 위해 방한해 특유의 개성 강한 복장과 퍼포먼스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는 첫 내한공연 'Lady Gaga - The Fame Ball T our '에 대해 가가는 “지난 쇼케이스와는 완전히 다른, 훨씬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패션, 음악 등 모든 것을 보여주는 환상의 쇼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연은 8월 9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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