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이병헌, 쌍검 카리스마

김현록 기자  |  2009.07.14 09:15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에 출연한 이병헌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오는 8월 6일 개봉을 앞둔 '지. 아이. 조'에서 최첨단 무기를 앞세워 인류를 위협하는 강력한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의 비밀병기인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았다. '스톰 쉐도우'는 코브라에 고용된 용병으로, 특수 제작된 검을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흔적 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로, 선과 악의 구분 없이 임무에 따라 움직이는 캐릭터로도 눈길을 모았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병헌은 탄탄한 몸매, 온 몸에 난 선명한 칼자국, 강렬한 눈빛 등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작품으로 처음 검술을 익혔다는 이병헌은 "처음에는 잘 하고 싶은 마음에 비해 뜻대로 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검술에 대한 매력과 재미를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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