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연상 신이와 키스..'파트너'서 연애 시작

김수진 기자  |  2009.07.16 11:44


배우 김동욱이 7살 연상의 신이와 입을 맞췄다.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파트너'에서다.

극중 같은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는 두 사람은 사내 커플의 탄생으로 드라마에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최근 한강 선유도에서 진행된 키스장면은 김동욱과 신이의 입맞춤이 진행되는 동안 유람선이 등장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람선의 모습을 담기위해 김동욱과 신이는 2시간 넘게 키스장면을 촬영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밤늦은 시간에 모기와 날벌레들이 기승을 부리는 장소에서 긴 시간 동안 촬영이 진행됐지만 김동욱과 신이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풋풋한 첫 키스 장면을 완성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키스를 시작으로 향후 드라마에서 까칠한 노처녀 신이와 엉뚱한 소심남 김동욱이 겉과 속이 다른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은 16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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