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용기있는 남자 고백은 OK, 거절한 적 없어"

김건우 기자  |  2009.07.19 19:58

탤런트 박소현이 용기 있는 남자들의 고백을 거절한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소현은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과거 연애 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소현은 "지금까지 2명의 남자를 사귀었다. 남자가 사귀자고 하면 무조건 사귀었다. 지금까지 2명이 고백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주위에 고백한 사람이 많았을 거라 생각하지만 2명뿐이었다. 용기를 갖고 이야기하면 오케이였다"고 덧붙였다.

박소현은 "그 두 명 중에 최악은 없었다. 오히려 내가 최악의 여자친구일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골미다'의 멤버들이 제주도에서 해녀 체험에 의한 강력한 팀워크를 위한 정신력 강화 훈련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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