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파업에 '선덕여왕' 타격? "방송차질 없을것"

김현록 기자  |  2009.07.21 08:51


MBC노조의 파업에 인기 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박홍균 김근홍) 제작에도 지장이 초래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를 넘나드는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중인 '선덕여왕'의 두 연출자 역시 21일부터 시작된 MBC 노조 파업에 동참하기 때문이다.

'선덕여왕'의 경우 미리 찍어놓은 분량이 많지 않은데다, 사극의 특성상 매주 소화해야 하는 분량이 많아 한 주 촬영을 쉬면 그 다음 방송에 당장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파업으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됐다.

그러나 '선덕여왕' 고위 관계자는 방송 차질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21일 "파업에 들어가지만 '선덕여왕' 방송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방송 준비 단계부터 참여해 온 간부급 이상 연출자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빠듯한 일정에도 방송에 지장이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한나라당이 임시 국회 회기 만료 전 미디어 관련법 단독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데 반대하며 3차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MBC 노조 역시 21일 오전 6시를 기해 파업에 들어갔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