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미디어법 개정에 반대하며 3차 파업에 돌입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노조가 MBC 인기 드라마 '선덕여왕'의 패러디한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MBC노조 측은 22일 "'선덕여왕'을 차용한 게릴라 퍼포먼스를 마련했다"며 "화랑 복장을 한 조합원 4명이 서울 시내 곳곳에 나타나 '낭장결의'를 하는 내용인데, 언론자유를 주제로 깜짝 퍼포먼스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MBC노조 조합원 4명은 드라마와 같은 화장 복장에 짙은 화장을 할 예정. 이들은 22일 낮 1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과 명동, 서울역 등지에서 퍼포먼스를 벌일 것이라고 노조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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