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신우신염으로 활동을 전명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SBS 'TV동물농장' MC는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23일 '동물농장' 제작관계자는 "신지 씨가 '동물농장' MC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신지 씨의 건강상태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도 본인이 원하는 만큼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신지 씨를 계속 기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중인 신지는 지난 16일 '동물농장' 녹화를 마친 상태로 오는 26일 방송분까지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관계자는 "일단 30일 녹화에 신지 씨가 참석할 전망"이라며 "녹화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많이 갖는 방법 등을 통해 신지 씨를 최대한 배려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는 지난해 말 신우신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또 지난 14일 과로로 실신한 것을 매니저가 발견, 병원에 하루 입원한 뒤 15일 퇴원해 스케줄을 소화한 뒤 17일 재입원해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신지는 지난 5월 28일 빽가와 함께 코요태 새 음반 '점핑'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넌센스'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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