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준형이 정종철이 간수치가 높아 '둘리' 뮤지컬에 함께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23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예술극장에서 진행된 가족 뮤지컬 '아기공룡 둘리' 프레스 콜에 참석해 정종철이 뮤지컬에 출연 하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정종철이 원래 뮤지컬에 욕심을 부렸는데 간수치가 보통 사람이 40 정도 나오는데 2000이 넘게 돼 못하게 됐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정종철의 측근은 "정종철씨가 지난달 간염에 걸려 한동안 고생을 했다"며 "내색하지 않고 외부에 알리지도 않아 주위에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측근은 "정종철씨가 지난달 초 3일간 A형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 그러나 '개그야'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묵묵히 할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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