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탤런트 전수연, 윤문식 조카와 '10월 결혼'

김겨울 기자  |  2009.07.24 12:15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수련 역을 맡았던 탤런트 전수연(31)이 중견 연기자 윤문식의 조카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4일 전수연 측에 따르면 전수연은 오는 10월 11일 고향인 강원도 홍천에서 동갑내기인 윤덕환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20여 년을 함께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하게 됐다.

전수연의 마음을 사로잡은 윤덕환 씨는 현재 고향에서 의류 및 건물 임대업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배우 윤문식의 조카로 알려졌다. 이들은 홍천에 있는 전수연의 아버지 소유의 별장에서 야외 결혼식으로 치를 예정이다.

전수연은 1996년 미스 강원 선발대회에 입상,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영웅시대' '궁' '궁S' '돌아온 일지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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