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가 14개월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다.
29일 KBS에 따르면 오연수는 오는 9월 14일 첫 방송하는 KBS-2TV '웬수와 함께 춤을'(가제, 극본 임현경 이초은 연출 박기호)에 차도경 역을 맡아 출연한다.
오연수가 맡은 차도경은 과거 발레리나가 꿈이었지만 발레 주인공역을 친구인 공심(황신혜 분)에게 빼앗기고 예기기 못한 결혼으로 아줌마가 되어 돌아오는 역할이다.
이로서 오연수는 지난해 7월 '달콤한 내 인생'이후 1년 2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웬수와 함께 춤을'은 발레리나를 꿈꾸었지만 억척스런 전업주부가 된 여자의 이야기로 황신혜, 이재황이 주연을 맡았다. 황신혜의 5년 만에 TV 복귀작이며 SBS '아내의 유혹'에서 매력을 발산, 여심을 사로잡은 이재황이 주연을 맡으며 방송가 안팎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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