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마이클 잭슨, 부검결과 발표 1주 연기

김건우 기자  |  2009.07.31 16:43

고 마이클 잭슨의 검시결과 발표가 다음 주로 연기됐다.

30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들은 미국 LA법원 담당자의 말을 인용, 지난달 25일 사망한 마이클 잭슨의 부검 결과 발표가 다음 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LA카운티 검시소의 에드 윈터 검시관은 연기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주치의인 머레이 박사를 살인죄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머레이 박사는 잭슨에게 강력한 진정제를 불법적으로 처방했는지 조사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은 살인죄 혐의를 받고 있는 머레이 박사 외에 10명 내외 의사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부분 마이클 잭슨에게 약물 처방을 한 적이 있는 의사들로 적법한 절차에 의해 합법적인 양을 처방했는지 조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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