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2' 진구, 김치 담그기 삼매경 "깍두기 어려워"

김건우 기자  |  2009.08.03 09:02

배우 진구가 김치 담그기 삼매경에 빠졌다.

진구는 김치를 소재로 한 '식객2-김치전쟁'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극중 어머니에게 전수 받은 김치 비법을 활용하는 달인 성찬 역을 맡았다.

3일 진구 소속사 관계자는 "진구가 영화 준비를 위해 김치 담그기 연습을 하고 있다"며 "쉬워보였던 깍두기 담그기를 가장 어려워 한다"고 전했다.

진구는 극중 성찬 역을 위해 한국 요리사에게 김치 담그기를 배우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칼질 실력이 일취월장 했다고 한다.

한편 영화 '식객2'는 김치 고유의 맛을 찾아 나선 김치 달인인 이복 남매의 비법 대결을 그린다. 김정은이 상대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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