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과 최정윤이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4일 한국영화감독협회는 오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제 17회 이천 춘사대
상 영화제에 박희순과 최정윤을 홍보대사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위촉식은 오는 19일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희순은 "역사 깊은 춘사 대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가을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영화제가 한국영화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순은 지난해 '세븐데이즈'로 각종 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휩쓸었고 오는 6일 개봉을 앞둔 '10억'에서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쇼를 지휘하는 장PD 역을 맡았다.
최정윤은 영화 '라디오스타'를 통해 연기를 펼쳤고,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하고 있다.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는 9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부터 4일까지 본선 진출작에 대한 일반인 시사회를 열고, 5일 시상식을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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