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어머니 캐서린 잭슨이 잭슨의 세 자녀의 양육권을 얻었다.
미첼 베클로프 판사는 지난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열린 양육권 관련 심리에서 잭슨의 세 자녀 후견인으로 캐서린 잭슨(79)을 지명했다.
앞서 마이클 잭슨은 2002년 유언장에서 어머니 캐서린을 자녀의 1차 후견인으로 지명했었다. 또 친모인 데비 로우는 두 자녀를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권리를 얻는 대신 양육권을 포기한 바 있다. 이에 법원이 이를 인정한 것이다.
이번 양육권이 법정에서 확정됨에 따라 세 자녀는 성인이 되어 독립하거나 캐서린 잭슨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캘리포니아 엔시노에서 거주하게 됐다.
또 베클로프 판사는 잭슨의 유산에서 캐서린과 세 자녀의 생활비 조로 일정액을 매달 지급하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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