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못남', 한 자릿수 시청률로 조용한 종영..8%

김지연 기자  |  2009.08.05 07:27

엄정화 지진희 주연의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이하 '결못남')가 8.0%의 한 자릿수 시청률로 조용한 종영을 맞았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결못남'은 8.0%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희(지진희 분)가 자신의 삶을 이해해주는 여자 문정(엄정화 분)과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맞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간 '결못남'은 '선덕여왕'에 밀려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다, 끝내 한 자릿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선덕여왕'은 35.4%, SBS '드림'은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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