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지.아이.조', 개봉 첫날 8만..국내 3위

김건우 기자  |  2009.08.06 09:00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가 개봉 첫날 8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은 전국 505개 상영관에서 7만 67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1위인 '해운대'의 34만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있지만 국내 스타의 할리우드 진출작 성적과 비교했을 때 높은 기록이다. 앞서 개봉했던 박준형이 출연한 '드래곤볼 에볼루션'과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 '엑스맨 탄생 : 울버린'은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이병헌은 극중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을 했다. 이병헌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바쁜 촬영 일정 가운데도 일본과 미국 LA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하는 등 홍보에 힘을 쓰고 있다.

이에 '지.아이.조'의 미국 성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국내 스타들의 출연작은 국내 흥행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흥행에 실패했었다. 특히 '지.아이.조'는 '트랜스포머'와 닮았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트랜스포머'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배급사 파라마운트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지.아이.조'는 7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한편 영화 '지.아이.조'는 최정예 엘리트 특수 군단 지.아이.조와 그들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코브라의 격돌을 그린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4. 4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5. 5'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6. 6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손흥민 4호 도움→토트넘 '말도 안 돼!' 맨시티 4-0 대파... "역사적인 승리" 모두가 놀랐다
  10. 10'한때 MVP도 제친' 전 한화 외인, 끝내 방출... ML도 아쉬워했다 "선구안 참 좋았는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