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수 A 포함 연예인 해외원정 도박 소환조사

전형화 기자  |  2009.08.07 20:32

인기가수 A와 가수 겸 탤런트 B 등 연예인 5명이 환치기를 통한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다.

7일 SBS '8시 뉴스'는 검찰이 연예인 5명이 환치기를 통해 마카오에서 원정도박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주 소환조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가수 A씨는 1억 4000만원을, 가수 겸 탤런트 B씨는 2400만원을 사채업자를 통해 환치기를 한 정황을 파악했다

검찰은 이들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해외 원정 도박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고 혐의를 확인하는 대로 형사처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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