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 11살연하 회사원과 내년 3월6일 결혼

김겨울 기자  |  2009.08.10 09:21



노총각 배우 임호(39)가 11살 연하 회사원과 내년 3월 6일 화촉을 밝힌다.

임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호 씨가 최근 KBS '결혼 못하는 남자'의 촬영을 마치고 '결혼 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내년 3월 6일로 날짜를 잡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피앙세에 대해 "1981년 생으로 큰 키에 참한 외모를 지녔다. 현재 쥬얼리 회사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임호 씨가 두 분의 나이 차가 꽤 나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의지가 되고 많은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임호 씨가 '정말 착한 분'이라며 '진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자주 말했다"고 말했다.

둘은 앞으로 예식장을 알아보고 결혼 준비를 차차 해 나갈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임호가 장만해 놓은 서울 고척동에 차린다.

한편 임호는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 후 '장희빈', '만강', '대장금', '대조영', '태양인 이제마' 등 사극에서 주로 왕 역할을 도맡아 왔다. 최근에는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솔로인 재희(지진희 분)를 부러워하는 가정적인 남편 박광남 역을 맡았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