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성 교통사고..동승 스타일리스트 출혈심해 걱정"(6보)

길혜성 기자  |  2009.08.11 17:39


빅뱅의 대성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매니저도 다리 부상을 당했으며, 특히 뒷좌석에 타고 있던 스타일리스트의 출혈이 심해 큰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11일 오후 5시 30분께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처음에는 추돌 사고인 줄 알았지만, 확인 결과 대성이가 탄 차량이 홀로 도로의 가드레일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YG에 따르면 대성은 이날 오후 4시께 지방에서 SBS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중 경기도 평택 부근 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빗속을 달리다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

YG 측은 이날 오후 5시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대성은 지금 사고 현장 인근의 모 병원으로 후송됐다"면서도 "상황 파악 결과, 다행히 중상은 아닌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운전하고 있던 매니저가 다리를 다쳤고, 특히 뒷좌석에 있던 스타일리스트의 출혈이 심해 큰 걱정"이라며 "현재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서울에 있던 매니저들이 병원으로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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