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적발된 개그맨 K씨(34)가 KBS 2TV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K씨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개그콘서트'는 현재 제작진에게 자진하차의 뜻을 전한 상태다"며 "K씨의 하차로 그가 출연 중인 코너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K씨가 현재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할 예정"이라며 "방송 전면 중단으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K씨는 지난 1, 2월경 마카오에 한차례 들러 9000만원 상당의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K씨가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하차와 코너 폐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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