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대성, 24일 '패떴' 녹화 끝내 불참

김지연 기자  |  2009.08.17 15:47


'빗길 교통사고'를 당한 대성이 예상보다 부상이 심해 결국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녹화에 불참한다.

17일 대성 측 관계자는 "대성이 오는 24일 있을 '패떴'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다"며 "제작진도 현재 대성의 출연보다는 건강을 염려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예정대로라면 대성은 오는 24일과 25일 1박2일에 걸쳐 진행되는 '패떴' 녹화에 참여해야 한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부상이 생각보다 심해 녹화 참석이 어렵게 됐다.

제작진 역시 앞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촬영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다친 만큼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충분히 건강을 보살피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대성은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지방에서 SBS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중 경기도 평택 부근 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겪었다. 대성은 현재 서울 모 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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