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미장원서 본 김혜수, 뇌리에서 안벗어나"

김겨울 기자  |  2009.08.17 16:23

노총각 개그맨 서경석이 이상형으로 김혜수를 꼽았다.

서경석은 16일 방송된 KBS 해피FM(106.1Mhz) '이윤석 윤정수의 오징어'의 '절친 특집'에 출연했다. 서경석은 이 자리에서 '요즘 가장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은 누구?'라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글래머 김혜수"라고 답했다.

이윤석은 "경석이가 평소 글래머러스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거들었다. 이에 서경석은 "난 건강미가 넘치는 분들을 좋아한다. 특히 김혜수 씨는 최근에 미용실에서 뵌 적이 있는데 그 후 아직도 뇌리에서 벗어나질 않는다"며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서경석은 이 밖에 가장 큰 고민을 묻는 질문에 "뱃살"이라고 답하며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게 되니 점점 느는 뱃살이 더 걱정이다"고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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