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시청률 40%대 진입 불발..1%부족

김수진 기자  |  2009.08.18 06:56


MBC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박홍균 김근홍)이 시청률 40%대를 눈앞에 두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전국일일시청률 39.0%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39.5%의 자체 최고 시청률에서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며, 40%대 진입을 앞두고 1%포인트 부족한 결과다.

'선덕여왕'은 최근들어 천명(박예진 분)의 죽음으로 관심이 고조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월야(주상욱 분)의 등장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더불어 덕만(이요원 분)이 신라의 왕이 될 포부를 밝히며 극적 재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2009 전설의 고향'은 5.4%, SBS '드림'은 6.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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