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감독인 보아의 친오빠 권순욱이 신인그룹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권순욱은 자신이 연출한 신인가수 ASTRO(아스트로)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더불어 아스트로의 타이틀곡 '간다'의 남성보컬 파트에 직접 립싱크를 하며 곡 전체의 안무까지 소화하고, 멤버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직접 촬영을 진행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감독이 직접 연출과 출연을 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권순욱은 "아스트로의 뮤직비디오는 비록 가수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항상 에너지가 충만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재현하듯 작업했다"면서 "한마디로 꿈을 실현시키는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실력 있는 가수의 목소리와 폭발적인 연기를 보여준 여주인공 소리의 연기력, 과거 춤에 미쳤던 시절의 향수가 융합되어 만족도 높은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진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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