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수미, 2001년 SBS'영재육성 프로젝트' 출신

씨야 새 멤버 수미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19일 3인조 여성그룹 씨야가 남규리를 대신할 멤버 수미를 전격 공개,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씨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날 "수미가 씨야로 합류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수미는 1989년 생으로 170cm의 늘씬한 키와 귀여운 외모에 노래, 춤 실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수미는 2001년, 초등학교 6학년이던 당시 화제를 모았던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에 지원해 예선을 통과한 경력이 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이후 프로그램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수미가 최근까지도 항공사 승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이었으나, 지인의 소개로 현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관계자를 만났다"며 "6개월의 설득 끝에 수미가 가수의 길을 가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씨야는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로 2006년 데뷔해 그간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구두'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