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여성 그룹 씨야에 새롭게 합류한 수미(20)가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수미는 19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을 통해 "이미 최고의 여성 그룹으로 자리 잡은 씨야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수미는 이어 "(김)연지, (이)보람 언니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앨범 발매 전까지 최선을 다해 연습, 씨야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할테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팬들에 부탁했다.
수미의 합류로 씨야는 3년 만에 원년 멤버 김연지 이보람 남규리 체제에서, 김연지 이보람 수미 체제로 거듭나게 됐다.
남규리는 올 들어 코어콘텐츠미디어 측과 전속권을 놓고 갈등을 빚었고 최근까지도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남규리는 사실상 씨야에 탈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야는 지난 2006년 정식 데뷔, 그 간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구두' '결혼할까요'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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