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10년 함께 한 매니저 결혼식 '진두지휘'

전형화 기자  |  2009.08.21 12:36

한류스타 배용준이 10년을 함께 한 매니저 결혼식을 형 같은 심정으로 살뜰하게 준비해 눈길을 끈다.

배용준은 21일 오후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자신의 매니저 양근환 BOF 이사 결혼식에 참석한다. 배용준은 양 이사와 한류스타로 발돋움하기 전부터 동고동락을 함께 한 사이다.

이합집산이 많은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이처럼 굳은 의리를 지켜온 것은 드문 일이다.

배용준은 이날 결혼식 뿐 아니라 준비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일들을 세심히 챙겼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형 같은 기분으로 결혼식을 준비했다"면서 "이날 결혼식에도 가족석에 앉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배용준의 소속사 BOF에 몸담은 톱스타 뿐 아니라 양 이사와 친분을 쌓고 있는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때문에 상당한 일본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BOF에서는 결혼식을 축하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해 적절히 통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