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애정신 질투나 드라마 못보겠다해"

김건우 기자  |  2009.08.23 11:34
손태영 ⓒ홍봉진 기자


탤런트 손태영이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저녁 일일 드라마 '두 아내'의 애정신에 대해 남편이자 톱스타인 권상우가 질투를 한다고 털어놨다.

23일 SBS에 따르면 손태영은 최근 SBS '야심만만2' 녹화에 참여, "권상우가 '두 아내'를 열심히 모니터를 해주더니 이제는 못 보겠다고 했다"며 "애정신이 신경 쓰여 질투 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번 녹화에서 손태영은 권상우와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부터 아들 룩희에 관한 이야기 등도 솔직하게 털어놔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권상우로부터 한 번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처음 받았을 당시의 솔직한 기분, 7개월 된 아들 룩희의 육아 이야기와 남편 권상우에게 섭섭했던 사건 등 평범하지만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김지영 김호진 김용림 앤디 강지섭 등이 함께 했다. 방송일은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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