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만에 임신한 스타부부 주영훈 이윤미 부부가 행복함을 감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24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행복하다. 아들이건 딸이건 상관없이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예비엄마 이윤미는 "내일이면 임신 10주째다.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하게만 잘 자랐으면 좋겠다"면서 "내가 건강검진을 한 뒤 몸을 만들어 임신을 하려고 했고. 이제 아이를 가져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미는 "나는 임신 5주째 처음으로 알게 됐는데, 오히려 주변 분들이 먼저 알았다. 태몽을 꿨다며 '좋은소식이 없느냐'는 주변 분들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두 사람 아이의 태명은 '호빵', 이윤미는 "(주영훈)오빠 별명이 '호빵맨'이다. 그래서 태명을 '호빵'이라고 지었다"며 행복해했다.
그는 이어 "주변에서 '배추꿈'도 태몽으로 꿨다고 한다. 주변 분들의 기도로 좋은 소식이 생겼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비아빠 주영훈 역시 첫 아이를 임신한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주영훈은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며 웃었다. 이어 "주변에서 그 간 왜 애를 안갖냐고 해서 실제로 '문제가 있나'해서 불임 진단까지 받아보려 했는데 때마침 그 때 임신이 됐다"며 즐거워했다. 주영훈은 "요즘 아내가 병원에 갈 때 함께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영훈과 이윤미는 지난 2006년 10월 28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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