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33일만에 1007만.. 천만돌파 속도 '역대 2위'

김현록 기자  |  2009.08.24 11:33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가 33일 만에 1007만 관객을 돌파하며 사상 5번째 1000만 클럽에 가입했다.

24일 제작사 JK필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해운대'는 개봉 33일째인 지난 23일까지 서울 241만5641명, 전국 1007만576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로써 '해운대'는 2006년 '괴물' 이후 3년 만에 1000만 관객을 새롭게 돌파했다. 지금까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괴물'(1301만),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실미도'(1108만)와 '해운대'까지 총 5편이다.

'해운대'는 개봉 5주차 주말인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약 52만 명의 관객을 추가로 동원하는 등 식지 않은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해운대'는 흥행 속도 부문에서 29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태극기 휘날리며'의 기록을 6일 단축, 21일 만에 1000만을 넘어선 '괴물'에 이어 역대 2위의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운대'는 최근 경제 불황과 함께 한국영화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희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더욱 눈길을 끈다. 500만을 돌파한 '국가대표'와 함께 이룬 흥행 쌍끌이 역시 의미있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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