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24, 본명 신동희)이 가수 백지영에 이어 당당하게 지하철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나도 털털남’이라는 제목으로 지하철 3호선 열차를 탄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아래에는 “친구들의 갑작스런 ‘동아! 너도 털털해질 수 있어!’라는 말에 지하철로 고고고! 지영이 누나 미안해요. 따라 해서… 나도 털털남이다. 이제!”라며 유머 섞인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은 신동이 올해 5월 도입된 1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하는 모습, 지하철을 기다리는 모습과 지하철 좌석에서 시민들과 나란히 앉은 모습 등을 차례로 담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나도 저 지하철에 타고 있었다면 좋았을 것”, “신동 옆에 앉은 사람들이 부럽다”, “지하철을 타고 해맑게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며 호응했다.
지난 21일에는 가수 백지영이 미니홈피에 ‘9호선 지하철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지하철 탑승기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즐거운 지하철 여행~ 아무도 날 알아보지 못했다. 지하철에서 뮤직비디오 나오는 것도 처음 봤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두 연예인의 지하철 탑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도 못 알아 보다니, 백지영에 이어 신동도 굴욕?”, “자연스럽게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제 지하철을 타면 주위를 잘 살펴야겠다”며 반기는 반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