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유골 절도범 검거에 유족·지인들 '안도'

김수진 기자  |  2009.08.26 09:00

고 최진실의 유골함 절도범이 검거, 유골함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족과 지인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생전 고인과 우정을 나누던 한 최측근은 2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가슴 졸이고 있었는데 너무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 최측근은 "그동안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며 "제발 이런 불상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뿐 아니라 다른 지인들도 그동안 괴로웠던 게 사실이다. 이들 역시 소식을 들으면 안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고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씨는 26일 0시께 절도범이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오전 일찍 딸의 납골묘와 수사본부가 있는 경기 양평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기다려왔던 검거 소식에 깜짝 놀라 "정말 다행이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측근은 전했다.

한편 고 최진실의 유골함 절도 용의자가 사건 발생 22일 만에 검거됐고, 유골함도 무사히 유족들에게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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