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중이던 배우 장진영이 1일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 영화채널 OCN이 고인이 추모했던 영화들을 긴급 편성했다.
OCN 측은 1일 오후 "안타까운 생을 마감한 배우 장진영의 영화인으로서의 삶을 둘러볼 수 있는 유작을 긴급 편성했다"며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 고인의 영화를 연달아 방송키로 했다.
이들은 "영화를 통해 보여준, 그녀의 당차고도 아름다운 모습, 연기에 대한 열정을 팬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편성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일 오전 9시에는 장진영이 김승우와 함께 출연한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3일에는 '오버 더 레인보우', 4일에는 '소름'이 각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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