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故장진영 빈소 찾아 '울먹'

김건우 기자  |  2009.09.01 21:49


배우 전도연이 1일 오후 故(고)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장례식장을 찾은 전도연은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며 황급히 빈소로 들어갔다.

앞서 차태현 김민종 안재욱 등 동료 배우들과 생전 고인과 친분을 맺었던 스타일리스트 등 그의 주변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또 이병헌과 김지운 영화감독도 이날 오후 9시께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특히 이병헌은 이날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으로 바쁜 와중임에도 불구하고 고인의 부음을 접하자 빠른 걸음으로 빈소를 찾았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위암 투병 중이던 장진영은 이날 오후 4시3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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