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유골함 절도 피의자, 4일 검찰 송치

김건우 기자  |  2009.09.04 08:28

고 최진실 유골함 절도피의자 박 모(40)씨가 4일 검찰에 송치된다.

1일 오전 경기 양평경찰서 우재진 수사과장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박 씨가 4일 오후 1시께 검찰로 송치된다"고 말했다.

박 씨는 고 최진실의 유골함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재물손괴, 사체 등의 영득) 혐의로
양평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채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한편 박 씨는 지난 달 4일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 묘원에서 고 최진실의 유골함을 훔쳐 달아났다 같은 달 25일 밤 대구광역시에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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