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연하 남친, 저보고 나이는 못속인대요"(인터뷰)

길혜성 기자  |  2009.09.04 10:12
이의정


만능 엔터테이너 이의정이 가수 컴백에 연하의 남자 친구가 여러모로 힘을 보태주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이의정은 지난 3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타이틀곡 '윤선수' 및 '좋아좋아' '하늘아 도와줘' 등 3곡을 4일 온라인 및 모바일에 공개한다"며 "이 곡들을 담은 음반은 오프라인에서 다음 주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어 "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04년 듀엣 엘모너 활동 이후 4년 만"이라며 "제 가 갖고 있는 여러 끼 중 하나를 제대로 보여 주고 싶어 이번에 솔로 음반을 내게 됐다"며 웃었다.

이의정의 가수 및 연예계 컴백에는 7세 연하의 남자 친구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의정은 지난 7월 방송 등을 통해, 187cm의 훤칠한 키의 연하의 남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의정은 이번 인터뷰에서 "남자 친구와는 정확히 지난 2006년 12월 24일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며 "동생으로 알고 지내던 남자 친구가 수줍어하며 사귀자고 고백했는데 그 다음날 마침 다른 소개팅이 잡혀 있어서 처음에는 '너 뭐니?'라고 했지만, 진정성을 알게 돼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했다"며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

이어 "남자 친구는 장난을 좋아해, 요즘 제가 매일 계속되는 춤 연습으로 피곤한 모습을 보이면 '나이는 못 속이네'라며 귀여운 핀잔을 준다"며 "이 역시 저에 대한 그만의 사랑의 표현"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의정은 또 "남자 친구는 제게 몸보신 등을 위해 뼈 등에 좋은 곰국을 많이 먹으라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며 "고집이 센 데도, 제 말만은 꼭 듣는다"라며 남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자 친구의 사랑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의정은 주변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 둘째 주부터 '윤선수'의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뇌종양 투병을 하다 지난해 초 완쾌된 이의정은 "제2의 인생을 사는 만큼 앞으로 정말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당분간은 노래로 여러분들을 찾아간 뒤, 내년부터는 연기 활동도 재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의정(왼쪽)과 연하의 남자 친구<사진출처=이의정 미니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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