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 6일 분당추모공원서 비공개 삼우제

김명은 기자  |  2009.09.04 15:56


고(故) 장진영의 삼우제가 오는 6일 열린다.

고 장진영의 소속사 측은 4일 "고인의 삼우제가 오는 6일 장지인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분당 스카이캐슬추모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이날 진행될 삼우제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는 언론의 시선에서 자유롭게 고인과의 시간을 함께 하고픈 유족 측의 뜻이다.

한편 지난 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 장진영의 장례식이 4일 치러졌다.

고인의 발인은 이날 오전 8시에 진행됐으며 고인의 시신은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성남시 성남영생사업소(구 성남화장장)로 옮겨져 화장됐다. 이어 낮 12시 30분 장지에서 유족, 동료 연예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거행됐다.

지난해 9월부터 위암 투병 중이던 장진영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미스 충남 진으로 연예계와 연을 맺은 고 장진영은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반칙왕'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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