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시트콤 '태혜지', 12.1%로 해피엔딩

전형화 기자  |  2009.09.05 09:25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이하 태혜지)가 행복한 결말로 6개월간 이어온 아줌마 시트콤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태혜지'는 이날 12.1%를 기록했다. '태희혜교지현이'는 같은 시대를 살며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아줌마들이 등장하는 리얼 시트콤으로 방송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 회 한 회 이야기가 완결되지만 드라마처럼 큰 줄거리의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점도 다른 시트콤들과 차별화를 이뤘다. 10%대 중반의 시청률도 꾸준히 유지했다. 특히 '태희혜교지현이'는 박미선, 정선경, 최은경, 김희정 등 '줌마테이너' 스타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수다스럽고도 유쾌한 시트콤을 완성해냈다.

이날 방송분은 극중 등장하는 모든 커플이 행복한 마지막을 맞으며 막을 내렸다.

한편 '태희혜교지현이' 후속으로는 김병욱 PD의 신작 '지붕뚫고 하이킥'이 오는 7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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