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준 감독, '김씨표류기'로 춘사영화제 각본상 수상

이천(경기)=김건우 기자,   |  2009.09.05 19:54
'김씨표류기'의 정재영 려원 이해준감독(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씨표류기'의 이해준 감독이 춘사대상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해준 감독은 5일 오후 7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 공연장에서 열린 제17회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김씨표류기'로 각본상을 품에 안았다.

이해준 감독은 '거북이 달린다'의 이연우,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과 경합을 벌였다.
'김씨표류기'는 서울 한복판의 무인도 밤섬에 갇힌 한 남자와 방 안에서 그를 지켜보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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